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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국 학장 ‘나는 누구인가’를 화두로 깊은 사색 얻어 가길과학·철학·역사 강의로 인문학적 소양 담아낸 연송장학캠프
권수연 기자 | 승인 2018.02.13 19:05|(159호)

㈜신흥이 후원하고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이 주관한 제2회 연송장학캠프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2박3일간 신흥양지연수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캠프는 ‘나는 누구인가(Who am I)’를 주제로 과학·역사·철학 등 폭넓고 깊이 있는 인문학 강의 및 토론부터 만찬과 축하공연을 비롯한 교류의 시간까지 다양하게 꾸며졌다.
캠프 개회식에는 박영국 경희대치 학장, 한중석 한국치과대학원장협의회 회장, 이승종 신흥연송학술재단 이사장, 김광만 연세대치 학장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개회식 이후 이어진 첫 번째 강의는 박영국 학장의 ‘이야기 치의학’으로 의료현장에서 치과의사가 지녀야 할 핵심 요소인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통해 환자의 말을 경청하고, 교감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해외 유명 캠프 모델로 기획
강의가 끝나고 박영국 학장을 만나 연송장학캠프에 대한 몇 가지 이야기를 들어봤다.
박 학장은 “서울대 치과대학이 작년에 연송장학캠프를 훌륭하게 시작해주셨다. 그 훌륭함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며 운을 뗐다. 이어 일본의 ‘마쯔시다 정경숙’을 예로 들며 “해외 유명 앨리트 캠프들의 사례를 롤모델 삼아 이번 캠프를 기획했다”고 말하면서 “참가 학생들이 이번 캠프가 끝난 뒤에도 이곳에서 얻은 지식과 인연들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연송장학캠프가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해 연송1기, 연송2기 등 커뮤니티도 만들고, 받은 것은 훗날 사회에 돌려주는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는 게 박 학장의 말이다.
강의 프로그램 구성에 대해 그는 “여기서는 임상이나 치의학 관련 강의는 없다. 그런 것은 학교에서 배우는 것”이라며 “캠프에서는 인문학적으로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학생들 간의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참여 학생들이 꼭 하나 가져갔으면 하는 것이 있다면 “주제가 ‘나는 누구인가’이다. 이 생각의 답은 아무도 해줄 수 없고, 결코 쉬운 주제가 아니지만, ‘내가 누구일까’라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자기 자신을 탐구하는 사색의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고민을 한 번이라도 깊게 해 본 예비 치과의사라면 그 미래가 확연히 달라질 것”이라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박 학장은 “앞으로는 예술·체육 활동을 추가해 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연송캠프 출신들이 글로벌한 인재로 거듭날 수 있길 바란다”며 “연송장학캠프가 해를 더해 갈수록 깊이 있는 캠프가 되고, 글로벌 인재들의 사관학교로 성장할 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송장학캠프는 매년 각 치과대학 및 치의학대학원이 각 대학의 특성에 맞게 자율적으로 기획·주관하는 행사로 제3회 연송장학캠프는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에서 주관할 예정이다.

#신흥#연송장학캠프#박영국#경희치대#연세대 치전원

권수연 기자  news@dd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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